올바른 스트로크를 위한 스탠스



당구를 치기 위해 우선적으로 익혀야 할 것 중 하나가 하체의 자세, 즉 스탠스(stance)이다.

당구의 특성상 공의 배열에 따라 강하게 칠 때와 약하게 칠 때 또는 신체조건에 따라 스탠스는 약간씩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수구를 치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치고자 하는 선상에 위치해 바로 서는 것이다.

이때 보폭은 어깨의 폭과 같거나 조금 넓어야 하며, 발의 위치와 방향은 [그림1]에서와 같은 방향을 향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림2], [그림3]과 같이 보폭이 너무 좁거나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으면 올바른 큐의 선을 유지하기가 어렵고, [그림4], [그림5]와 같이 발의 방향을 양쪽으로 너무 벌린다든가 안쪽으로 모으게 되면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고 몸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갈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주의하도록 해야겠다


그림1

[그림6]이나 [그림7]은 초보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세인데, [그림6]은 스트로크 시 몸의 중심축이 흔들려 전체적인 균형을 잡기 어렵고, [그림7]처럼 발의 방향과 큐의 방향이 평행(같은 방향)이 되면 큐와 큐를 잡은 손이 몸과 밀착되는 상황이 되어 스트로크 시 자세가 좁아져서 큐 스피드나 파워를 내는데에 비효율적이다.

그 다음은 큐를 수구의 선상에 놓고 타격 자세를 취하는 것인데 [그림1]과 같이 큐의 그립 부분 (손 으로 잡는 부분을 말함)이 뒷발 근처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얼굴은 큐 선상의 바로 위에 위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위쪽에서 보았을 경우 [그림1]과 같이 브리지 부분과 양 발의 위치는 삼각형 모양을 이루게 된다.

이상 설명한 올바른 스탠스를 하기 위한 중요 포인트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폭 ≧ 어깨너비

2. 발의 방향은 전체적으로 전방에서 큐의 방향으로 약간 기울이는 것이 좋다.

3. 큐의 그립(Grip) 부분이 뒷발 근처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스트로크 자세에 들어가면 얼굴의 위치는 큐 선상의 바로 위에 위치해야 한다.

5. 브리지 부분과 양발의 위치는 삼각형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의 배열 또는 강약 조절이 필요한 경우의 스탠스는 약간씩 변화가 필요하다.



위의 중요 포인트들과 함께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어야 몸의 불필요한 힘도 뺄 수 있고 호흡도 편해질 수 있음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