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팔로우 스트로크 연습법



앞에서 다루었던 타구 시의 큐 속도를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는 롱 팔로우 스트로크 연습법이 매우 효과적이다.

이 연습법은 대부분의 고점자나 선수들이 이미 알고 있는 방법이며, 초보자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공식 게임에 임하기 전이나 슬럼프를 겪는 시기, 또는 단순히 몸의 긴장을 풀거나 큐의 상태(Balance)를 파악하는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그림1 그림2 그림3 그림4 그림5 그림6


"고점자일수록 타구 시 수구와 큐의 접촉 시간이 길다."

위의 그림은 큐가 조인트(Joint) 부분까지 나갈 때의 모습을 연속 촬영한 것이다.

위의 그림과 같이 몸의 자세를 잡은 다음에는 불필요한 힘을 빼고 느리고 길게 스트로크를 해야 한다.큐의 진행에 따라 타구 이후, 수구(Cue ball)와 큐 사이의 거리가 매우 천천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이나 일반 중대의 고점자들도 위의 연습법을 미리 알려주고 수구를 한 번 쳐보라고 하면 아래 그림 같이 타구 이후, 수구가 큐에서 너무 빨리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림7 그림8 그림9 그림10 그림11 그림12


위와 같은 실수를 줄여 나가고 스트로크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첫째, 최대한 느리고 긴 스트로크를 해야 한다.


둘째, 1번~6번의 사진을 하나의 구간이라고 한다면 각 구간의 스트로크는 모두 같은 속도로 진행되어야 한다.


셋째, 이런 과정은 반드시 큐의 조인트 부분까지 일정하게 스트로크 되어야 한다.


넷째, 이런 스트로크가 잘 되었는지는 공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을 통해 점검할 수 있다.


다섯째, 스트로크 시 큐 끝이 라사지 방향으로 떨어지거나 큐걸이가 풀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위의 훈련법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수많은 반복 훈련이 요구되므로 결국 동호인들의 당구에 대한 열정을 시험할 수 있는 1차 관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당구 게임을 할 때 항상 이렇게 느리고 긴 스트로크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연습법을 숙달해 두면 몸의 힘을 빼는 데도 유용하며, 추후에 큐 스피드를 향상시키는 훈련에서도 훌륭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